항문 소양증 원인 - 자려고 하는데 똥꼬가 왜 간지러울까?

안녕하세요. 

 

항문 소양증 정의 및 원인

 

자려고 하는데 항문이나 항문주변이 너무 가려워서 잠을 잘 이룰 수 없는 증상을 느껴본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그런증상은 항문 소양증이라고 부릅니다.

 

소양증은 가려움증을 의미합니다.

 

항문 주위에는 수많은 신경조직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항문 소양증은 항문과 항문 주위 피부가 가려워져서 계속해서 긁게 되는 증상입니다.

 

주로 중년 남성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항문 소양증은 과체중이거나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사람 그리고 꽉 끼는 속옷을 자주 입는 사람들이 주로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보통 항문질환인 치루나 치핵,치질 등이 있거나 피부질환인 기생충,세균,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었거나 건선이나 습진 또는 변비, 잦은 설사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것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문주위를 물티슈로 빡빡닦거나 비누나 세정제로 너무 자주 닦거나 제대로 닦지 않을때도 항문 소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문 소양증 치료법

 

 

치질이나 바이러스 감염등이 원인일 때는 피부과에 가서 질환을 먼저 치료하면 개선이 됩니다.

 

그리고 항상 항문과 항문주위를 청결을 유지하고 세정제나 비누 등 자극이 강한 것을 사용하지말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닦아 주고 순면 헝겊으로 닦아준 후 드라이기로 건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온수를 받아놓고 좌욕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여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변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용변을 보면서 통화를 하거나 뉴스기사나 책을 읽는 등의 일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너무 자주 깨끗하게 씻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유지하지만 너무 자극적으로 씻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건조해서 가려운 경우는 얼굴이나 피부에 바르는 수분크림(보습제)를 깨끗히 씻고 소량을 발라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간지러움 증상이 너무 지속되어서 밤에 잠도 잘 못잘 정도가 되면 두려워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하시고  재발이 되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에 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연고나 약을 처방받고 약을 다 먹고 연고가 남을 경우 나중에 또 재발하여 쓰던 연고를 또 쓰게 될 경우

 

안맞을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 간지러울 수도 있고 같은 약을 계속 쓰게 되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피부과 연고를 바를때는 전문의나 약사의 처방하에 사용법을 숙지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