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살이 급격하게 찌고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병이 있습니다.
혹시 들어보셨나요?
그것은 쿠싱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쿠싱증후군 기본정보
호르몬은 인체 대사의 균형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분비가 잘 되지 않으면 많은 질병에 노출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코르티솔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올 때 쿠싱증후군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쿠싱증후군은 희귀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이유 없이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아무리 노력하여도 체중이 빠지지 않게 됩니다.
체중조절이 어려운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이 올 수 있어서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연예인 중에는 가수 이은하 씨가 앓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내인 쿠싱증후군>
부신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이 과하게 나오고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이 과하게 나오거나
제3의 장기에서 과하게 나올 경우
<외인 쿠싱 증후>
치료 목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장기적으로 투여받았을 경우
쿠싱증후군 증상
얼굴이 달덩이 같이 둥그러지고 목 뒤에 혹처럼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 비만과 달리 팔과 다리는 가늘어지고 복부비만만 두드러지는 체형이 됩니다.
그리고 멍이 쉽게 들고 피부가 약해지고 안면홍조, 색소침착, 멍, 여드름, 자색 선조, 상처 치유의 지연과 탈모도 함께 동반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밖에 합병증으로는 대사질환인 내장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정맥 색전증, 부정맥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골격계를 약화시켜 골절, 골다공증 등이 걸릴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생식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고 정신질환(우울증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의 위험이 있어 빨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쿠싱증후군 치료
혈액이나 소변에서 호르몬의 과다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복부 CT, 뇌 MRI 촬영 등으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는지를 찾아내어서 혹을 제거합니다.
수술적 치료가 어려울 경우 약물 및 방사선 치료를 합니다.
극한 상황에서는 부신 자체를 제거하게 됩니다.
그리고 재발의 위험도 있어서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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